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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한현택 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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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한현택 동구청장
  • 김동완 기자
  • 승인 2016.01.1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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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우리모두 함께 만들어 갑니다
▲ 한현택 동구청장

한현택 동구청장은 “올해는 민선 6기 3년차로 그 동안의 추진사업에 탄력을 더하고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시기로 구정 비전달성을 위한 25만 구민과 공직자들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구정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중점방향을 ▲미래형 정주도시 조성을 위한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기반 조성 ▲전통시장, 대전역세권, 동남부권 육성 등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강화 ▲나눔과 정이 살아 숨 쉬는 복지도시 실현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체육?교육도시 창조 ▲구민중심의 합리적인 자치행정 구현으로 제시했다


□ 지난해에는 우리 지역의 발전상을 구민들이 직접 체감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나날이 변모하는 동구를 바라보며 발전적 미래의 희망을 주민들에게 심어주었다.


특히 지역개발 분야에 있어서 큰 획을 긋는 한해로 평가됐다. ▲도시기반시설-동부선 연결도로, 신안동길 확장, 삼가로 개설 등 ▲도시재생사업-대신2구역 지장물 철거 완료, 대동2구역 지장물 조사 개시, 홍도?대동3구역 정비계획 용역착수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활발한 진행과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 도시개발사업, 순환형 임대주택 건설 등 일대의 혁신적인 개발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제산업진흥을 위한 남대전물류단지?하소산업단지 분양 및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집중했으며, 청소년 위캔센터 개관, 상소오토캠핑장 개장, 대학로 연합축제 등 문화관광분야 인프라 확충 및 복지정책으로 천사의 손길 행복+, 복지통장제, 대청동다목적회관 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착공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이 있었다.

□ 2016년은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시기로 조속한 재정건전화에 노력하고 주민과의 약속사업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차질 없는 추진과 행정력 집중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재정의 점진적 개선!  재정건전화 중장기 계획추진
재정악화의 총체적인 난국속에서 2014년부터 재정건전화 계획수립, 세외수입체납담당 신설, 재정T/F팀 구성운영 등으로 지속적인 세입확대 및 세출절감을 위한 전 직원들의 집중적인 노력으로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5년도 대비 본예산 필수경비 미편성액이 160여억원이 감소되는 등 구 재정여건이 점진적으로 희망을 보이고 있다.

◇동서간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동부선 연결도로(총길이 716m, 2017년 완공)와 경부선철도변정비사업일환으로 추진된 지하보차도 17개소 중 16개소가 개통이 되었고 모든지하차도와 측면도로(8.97Km)가 6월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1905년 경부선 철도의 개통으로 동서간 단절되었던 교통망이 획기적인 개선으로 대전의 관문으로서의 면모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와 연계되는 홍도육교 지하화공사는 총길이 0.83Km로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 준공 예정으로 현재 철도공단 시행분 지하차도 170m는 지하 굴착 작업중에 있다.


또한 대전역세권 개발의 선도사업으로 신안동길 확장(총길이 1330m) 및 삼가로 교량(총길이 235m)이 2017년 준공목표로 보상협의 및 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올해는 본격적인 활발한 사업진행이 예상된다.

◇도시재생,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의 견인차
주거여건이 열악한 지역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등은 지금까지 추진된 실질적 기반을 토대로 명품주거단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간 미진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선5기에 들어 전방위적으로 재개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미 추진된 5개 구역(대신2, 대동2, 천동3, 소제, 구성3)중 대신2구역(공동주택 1981세대)은 지장물 철거를 완료하고 금년 4월 공사착공, 8월 분양, 2018년 입주 계획이며 대동 2구역(공동주택 1188세대)은 지난해 9월 지장물 조사에 착수하였고 금년 정비계획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 및 고시에 만전을 기하여 2017년에 보상협의 및 사업추진 계획이다.


또한 천동3구역은 민간공동개발의 여지가 지난해 9월 관련법규 개정으로 금년 3.2일자로 시효됨에 따라 선도적으로 정비계획, 현안해결 등의 과업이 수행되면 금년 하반기 사업공모를 통한 민간공동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당겨졌다.


그 외 미추진 구역에 대하여도 LH, 국토부, 대전시와의 전방위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주택재개발?재건축포함)은 대성동 2구역(공동주택 408세대)은 대전 최초로 민간개발업체가 참여한 주택재개발로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되고 10월 공사준공으로 입주예정이며, 용운주공(아)와 신흥3구역은 민간개발업체가 선정되어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인가 등 행정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삼성1구역, 낭월1?2구역, 가오1?2구역도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위한 소유자 설문조사 및 안전진단을 추진중으로 금년도 괄목할 만한 성과도출이 기대된다.

◇대전 태풍의 핵!, 동남부권 개발사업
   위치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도농복합지역으로 잠재되었던 판암, 산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판암지구는 공동주택 1709세대, 공원4개소 등 주민편익시설이 2018년 준공목표로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대성?대별지구는 개발도상지역의 환경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선도사업인 가오동길 확장 등에 대규모 지역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하소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약 30만㎡의 일반산업단지는 기계, 전기전자 등 28개 업체가 유치예정으로 1만 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새로운 복지모델 정립으로 복지정책의 한계 초월
   2011년도부터 동구만의 복지대표브랜드로 시작된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은 이제 전국의 복지모델로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그간 50만 이상의 계좌 달성과 총 모금액 13여 억원의 모금액으로 각계각층의 후원과 지원으로 구민 다수의 자율적 참여로 행복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발전방향으로 복지사각지대 구민에게 실질적인 시책발굴, 릴레이 기부 이어가기, 유관기관과의 협약체결 등 기존 방식에 배가하는 새로운 복지모델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장애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공사가 구도동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어 11월 개관예정으로 장애인의 균형복지와 자립기반 시설이 마련된다.


◇전통시장 역량강화로 시장 경쟁력 확보
   대전의 대표적인 전통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비롯한 8개 시장에 안전한 쇼핑공간 조성을 위해 중앙시장 먹자골목 아케이트 설치, 용운시장 등 5개시장 LED 조명등 교체사업, 그 외 전통시장의 방범용 CCTV설치, 시설물 보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을 위하여 야시장 조성, 화월통 리뉴얼 추진, 한복박람회 등 시장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요리경연대회,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등의 마케팅을 통해 경영선진화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외부평가의 결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800여 공직자 및 구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의 꿈을 향하여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결과 우리동구는 행정 전 분야에 걸친 공신력 있는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 재정집행대상, 가족친화우수기관 등 총 23개 분야에서 수상과 함께 4억 5000여 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2016년은 구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뜻 깊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우리 모두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는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금년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품격 있는 동구를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라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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