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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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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겠습니다.
  • 신동명 기자
  • 승인 2015.12.0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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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전경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의 특성화를 통한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 대학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의 비전과 “창의·품성·봉사”의 교육목표를 갖고 있으며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지역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 공급하는 일을 대학의 중요한 책무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발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충북지역의 특화된 전략산업과 향후 발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건의료산업과 과학기술분야를 특성화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수년간 자체 구조개혁을 통하여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체질개선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그 결과 특성화 계열학과의 정원이 2015년 현재 편제정원 대비 75%선에 도달하였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였다.


박근혜 대통령 ‘취업·창업 맞춤형 통합교육’현장 방문

▲ 대통령 과 학생들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전격 방문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창조경제의 시대에 맞는 창의적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취업·창업 맞춤형 통합교육을 창안하여 운영하고 있다. 취업·창업 맞춤형 통합교육은 한 곳에서 교육, 연구, 실험, 창업 및 생산이 연계되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서, 학과-창업동아리-창업보육센터를 연계하여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적합한 교육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박용석 총장으로부터 대학 연혁과 특성화 방안, 취업·창업 맞춤형 통합교육의 개념·운영 프로그램·성과 및 산업체 맞춤형 교육의 기반이 되는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부터 전체 학과에서 적용할 계획임을 확인하고 “NCS기반 교육과정의 전면 도입이 전문대학이 가야할 길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취업·창업 촉진을 위한 신 학사모델로 도입한 맞춤형 실무학기제에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이러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학생· 산업체 중심의 신학사제도로 ‘맞춤형실무학기제’ 운영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역전략산업맞춤형, 학생눈높이 맞춤형, 업체인력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NCS기반의 교육운영, 취업역량 인증제, 3단계 집중형 역량 강화 및 학생평생책임지도체제로 인간중심의 바이오, 헬스케어 명품인재양성과 품성을 갖춘 현장맞춤형 실무기술인력, 창의융합적 IBT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실무학기제 운영과 취업역량인증제, 집중형 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전공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3단계 집중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표권이 등록된 ‘ 맞춤형 실무학기제’의 운영과 특징
 졸업학기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 및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 후 재교육 없이곧 바로 현정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학과 및 학생들의 취업진로분야에 따라 현장실습, 졸업과제, 자격증취득, 멘토링, 산업체 인사초청특강, 창업실습, 인턴십 등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상표권이 등록되어 있는 충북보과대 만이 운영되는 학사모델로서 취업 창업 제 1대학의 실현과 취업률 최고 대학 그리고 산업체에서 인정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대학의 경쟁력은 취업


● 3년 연속 충북지역 취업률 1위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14년 6월 1일 기준 교육부 발표 67.7%의 취업률로 2012년부터 3년 연속 충북지역 취업률 1위를 달성하였으며, 2015년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원과 재학 중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역 산업체의 요구와 NCS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하여 전공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산업체 특강,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고 졸업생 멘토링 운영, 가족회사 확대, 산학협동위원회 등을 통하여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조성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치위생과는 졸업생을 배출한 2013년도부터 3년 연속 국가고시 100%의 합격률을 기록하였고, 취업률 100%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간호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 치기공과 또한 전국 평균 합격률보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더불어 70% 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 대기업 및 중경기업 취업의 메카

 충북보건과학대학은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연계 취업통계 결과 2012~2014년까지 3년 연속 도내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정보통신부사관과 등 13개 학과가 70%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바이오생명제약과, 레져스포츠과 등의 취업률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응급구조과는 졸업자 중 2013년 3명, 2014년 6명, 2015년 9명이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소방직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업처도 대기업과 중견기업 취업으로 급상회하고 있다. 금년 2월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보면 반도체전자과, 컴퓨터응용기계과에서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삼성전자, LG화학, 녹십자등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또한, 지역전략특화 바이오산업의 인재 육성의 바이오생명제약과 졸업생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제약, 한국콜마 등 중견기업에서 열심히 기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로상담실에 전문상담인력이 상주하여 취업?진로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인적성검사-지도교수 상담?진로지도 상담?전공 및 진로 프로그램 이수를 통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를 돕고있다.


 아울러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학과와 SK하이닉스, 동부반도체, 현대기아차, LG화학 등 500여개 산업체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공동수립, 현장실습, 취업 등 상호 협력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일찍이 지역전략산업 및 배후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산업과학단지와 연계하여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로의 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학과개편 및 NCS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성화 사업을 통해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취업시키는 대학’이라는 브랜드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 ‘위기가 곧 기회’ 대학구조개혁평가 준비된 대학

 사실 대학 구조개혁사업을 통한 성장은 위기이자 도전이다. 지난 반세기에 걸쳐 고등교육 수요의 증가와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이에 필요한 고급인력에 대한 수요로 고등교육은 꾸준히 팽창하여 왔으나,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의 대학 구조개혁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모든 대학을 절대평가를 통한 5등급으로 분류하고 하위 등급엔 불가피한 퇴출을 결정하겠다는 내용의 대학 구조개혁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위기가 곧 기회’이다.


 교육부에서는 대학 특성화의 기준으로 주력 계열 70%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해부터 대학의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착실히 추진해 왔다.

대학발전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도 충북지역의 특화된 전략산업과 향후 발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건의료산업과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특성화를 결정하고, 학교명을 변경하는 등 지난 수년간 자체 구조개혁을 통해 관련 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 꾸준한 체질 개선을 이뤄왔다.


 그 결과 2015년 현재 특성화 계열학과의 정원이 편제정원 대비 75%의 학과 조정을 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박용석 총장.

【 인터뷰 】

1. ‘보건·의료 과학기술학’ 특성화 대학의 추진방향이나 주요사업 계획은 ?

 먼저 우리 충북보건과학대의 특성화 추진방향은 한 마디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잘 가르쳐서 잘 취업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자체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수 년간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구조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제는 내실을 더욱 강화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업단위인원 축소, 실습시수 확대 등을 통해 수업내실을 강화하고 강의평가시스템을 개선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을 잘 키우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NCS기반교육운영체제-교수학습지원체제-취업?창업지원체제-학생평생책임지도체제’의 4대 추진체제를 구축?고도화하고, 3대 교육특성화 프로그램 (즉, 맞춤형실무학기제-취업역량인증제- 3단계집중형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눈높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80% 이상의 취업률 달성과 명실상부한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 특성화 대학을 확립할 계획입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일학습병행제를 확대 운영하고자 합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는 제도로 앞으로도 협약기업 및 학습근로자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2. 지난달 14일 이사회에서 재선임이 되셨는데. 이는 박 총장님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는데요.

 지난 4년간 재임시 대학 구성원과 더불어 열심히 뛰었습니다. 먼저 교명 변경을 비롯하여, 박근혜 대통령님 대학방문,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상위대학, 취업률 3년 연속 충북 1위, 기관평가인증대학, 특성화전문대학 선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선정,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듀얼 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 선정,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BI보육역량강화 사업 선정, 환경부 그린캠퍼스 대학 선정, 행복기숙사를 신축하는 등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면 ‘학생이 오는 대학, 학생이 찾아오는 대학’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 학생충원률이 매년 거의 100% 충원하고 있고, 지난 4년 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인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2013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현재 계획되어 있는 금액만 봐도 240억이 계획되어 있고, 현재까지 집행된 금액이 특성화전문대학 사업비 120억, 기숙사 신축 60억, 산학협력선도대학 20억 등 순차적으로 재정적인 투자를 이뤄 대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가 법인 이사회을 비롯하여 교직원, 학생들이 저를 신뢰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대학운영을 맡겨주면서 대학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달라는 요청이 있어 맡게 되었다.

 

3. 앞으로 대학을 어떻게 국내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만들 계획이신지요.
 
 저희 대학은 ‘학생이 오고 싶은 대학, 학생을 잘 키우는 대학,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대학,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 중심이 아닌 산업인력 양성 대학이라는 맞춤형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과 지역 산업체,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유니버시티로 정착시키겠습니다. 


 또한, 우리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먼 미래도 차분하게 준비하겠습니다. 2017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여 중부권 최고의 실무중심 명문사학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잘 가르쳐서, 잘 취업 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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