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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주 '처음처럼' 3대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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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주 '처음처럼' 3대 모델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11.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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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주류가 이효리를 ‘처음처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아중을 모델로 내세운 진로와 함께 양 소주회사가 치열한 광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은 주력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3대 모델로 이효리를 기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6개월로 앞으로 이효리는 처음처럼의 모델로 주요 광고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두산은 지난해 출시된 처음처럼 모델로 이영아와 구혜선을 기용한 데 이어 이효리를 새 모델로 선정함으로써 내년에는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효리 본인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처럼의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히는 등 평소에도 처음처럼을 즐겨 마셔왔던 점도 모델로 선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두산 측은 전했다.

두산 관계자는 “가수이자 모델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효리를 기용해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맛뿐만 아니라 활기차면서도 밝은 이미지가 젊은 층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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