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소백산 야생화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 온 나그네에게만 허락된 아름다움이다. 이름마저 생소해 흔히 불러주는 이는 없어도 한 계절 어느 모퉁이에서 홀로 피었다가 소리 없이 한 평생 아름답게 살다가 간다. 19일 소백산 연화봉 정상 부근 야생화 군락지에 마타하리 꽃이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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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소백산 야생화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 온 나그네에게만 허락된 아름다움이다. 이름마저 생소해 흔히 불러주는 이는 없어도 한 계절 어느 모퉁이에서 홀로 피었다가 소리 없이 한 평생 아름답게 살다가 간다. 19일 소백산 연화봉 정상 부근 야생화 군락지에 마타하리 꽃이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