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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A' 루루, '관객모독' 연극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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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A' 루루, '관객모독' 연극 첫 도전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8.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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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그룹 스페이스A로 활동했던 루루(본명 손윤미·28)가 ‘관객모독’ 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이미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호러시리즈 ‘도시괴담 데자뷰’에서 주인공을 맡아 연기자로 신고식을 치룬 루루는 처음 도전하는 연극무대를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발산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양동근에 의해 개성 넘치는 랩 뮤지컬로 재탄생한 ‘관객모독’은 7월 성황리에 1차 공연을 마쳤고, 17일부터 원년 연출가 기국서와 루루에 의해 새로운 모습으로 홍익대학교 벨벳바나나클럽에서 2차 공연을 시작한다.

공연 중 술과 담배 촬영 등을 허용하는 과감한 시도로 자유롭고 신선하다는 평을 받으며 ‘클럽씨어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해냈다는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객석에다 물을 뿌리는 등 기존 공연들과는 전혀 다른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루루는 전직 가수였던 만큼 뮤지컬 형 ‘관객모독’을 더욱 더 화려하고 알차게 꾸며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도발적이고 지적인 이미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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