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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읍면동 거점 봉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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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읍면동 거점 봉사센터 운영
  • 김남걸 기자
  • 승인 2015.05.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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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센터장 위촉, 생활권 중심 소봉사 활성화 기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는 지난 27일 당진종합복지타운 내 자원봉사센터에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 명예 센터장 위촉식을 갖고 주민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의 확대에 나섰다.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자원봉사센터의 인력부족의 한계와 지리적?심리적 접근성 제약을 극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율성 강화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유도를 목적으로 설치된 주민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자원봉사센터이다.


당진 관내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지난해 12월 3개소(신평면, 당진 1?2동)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6개소가 추가돼 총8개소(합덕, 송악, 고대, 순성, 신평, 송산, 당진?2동)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합덕읍과 고대면은 봉사단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거점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양성교육을 마친 자원봉사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자원봉사 신청?접수와 봉사시간 관리, 봉사활동 연계 등의 자원봉사 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자원봉사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명예위촉식에서는 ▲송악읍 김종선(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장) ▲고대면 박종순(고대면 적십자회장) ▲송산면 이규성(송사모회장) ▲합덕읍 이선영(합덕읍 적십자회장) ▲순성면 이진용(순성이웃사랑나눔회장) ▲신평면 정종숙 ▲당진1동 최경용(당진1동 주민자치위원장) ▲당진2동 이은숙(채운4통 부녀회장) 씨가 거점 명예센터장으로 위촉된 것을 비롯해 봉사단체(합덕읍 적십자, 고대면 적십자)에서 직접 운영하는 거점센터 2개소에 대한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 읍면동 거점센터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단위 중심의 자원봉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앞으로 거점센터가 지역 자원봉사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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