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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사계절 꽃이 만발한 '꽃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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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사계절 꽃이 만발한 '꽃도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6.1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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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주요노변 녹지대 등에 계절꽃 식재… 청정유성 이미지 각인
▲ 갑천대교 꽃다리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지난 2004년 이래 청정도시로서 독특한 이미지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계절 꽃이 만발한 꽃도시 조성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을 비롯한 래방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들어 가로화단 계절꽃 식재사업을 통해 조치원선 중앙분리대, 월드컵경기장 4거리, 온천광로변을 비롯해 갑천대교 옆 등 3,600㎡에 이르는 가로화단 및 가로화분 계절꽃 식재사업을 펼쳐 펜지 등 4종의 177,000여본의 봄꽃을 식재해 꽃도시 유성의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와함께 갑천대교, 어은교, 온천교 등 주요교량 3개소에 사파니아, 제라늄 등 4,600여본에 달하는 꽃다리 조성사업도 이미 조성이 완료되어 도심 행인들의 볼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도심내 가로환경도 꽃으로 대변신했다. 만년교~유성4가, 충남대앞 지하차도, 유성구청 4가 등 주요 도심내 설치된 가로등에 138조에 이르는 가로걸이형 화분을 장식해 꽃내음으로 가득한 꽃의 향연장을 연출해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노은동 송림마을 2단지 ~ 반석마을 1단지 우레탄 산책로변에 구절초, 금계국, 술 팽랭이 등 다년생 초화류 46,000여본이 식재되는 등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아리따운 꽃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과 코를 반긴다.

이외에도 구는 봉명동과 노은2동 등 주요 공한지 24,000여㎡에 봄보리를 파종하여 옛추억을 떠올리는 깊은 향수를 선사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꽃도시 조성사업에 각 동사무소, 사업소 등 구 산하기관을 비롯해 구관내 연구소, 기업체, 직능단체 등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긴밀한 유대강화로 ‘꽃도시 조성사업’이 범구민운동으로 확산일로에 있어 유성의 온도심이 한폭의 꽃그림으로 수놓아진 꽃도심으로 가꿔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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