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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햅쌀 출하용 조생종 벼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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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추석햅쌀 출하용 조생종 벼 첫 모내기
  • 중앙매일
  • 승인 2015.05.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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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이성구농가 1일 삼은뜰에서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알림 -

                                                                
천안시 첫 모내기가 5월 1일 국도1호선변 직산읍 삼은리 소재 이성구농가(63세) 논에서 마을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됐다.

이성구 농가는 충남도 지원사업으로 성환읍 양령리에 설치된 벼 자동화공동육묘장에 육묘를 위탁하여 기른 운광벼 1400상자를 1.5ha의 면적에 이앙을 시작했다.
이씨는 오는 5월 3일까지 4.6ha의 논에 조생종 벼 기계이앙을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다른 농가들보다 20일 이상 빨리 모내기함으로써 올해 조생종을 포함한 벼 재배 계획면적 23ha의 농작업을 분산하고 벼를 조기 수확하여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할 계획이다.
 

운광벼는 수량성이 높고 밥맛이 좋은 고품질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8월 말경 수확할 예정으로 마을주민들도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햅쌀생산의 경우 일반품종 수확이전에 마무리 돼 농가의 일손조절과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벼 재배농가에 대한 다양한 농업시책사업 지원에 주력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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