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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동호회, 참이슬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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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동호회, 참이슬 축구단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07.05.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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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이슬 축구단
승리를 위한 한골보다는 동료애를 위한 패배를 더욱 값지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진로 대전지점의 참이슬 축구단이 바로 그들. 축구는 가장 역동적이어서 골 하나에 환희와 좌절, 영광과 고뇌의 순간이 오가며 온 국민을 뒤흔들 정도로 한 골에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이지만 이들 참이슬 축구단에게는 승부보다는 조직력과 동료애를 우선한다.
지난 2000년 3월 창단된 참이슬 축구단은 평소 직장생활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자 결성되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지점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할 만큼 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더욱이 업무의 특성상 잦은 회식과 음주 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즐기고 기본체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일주일에 2번 새벽운동에 참여한다.
오랜 세월동안 참이슬 축구단은 대전지역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라면 친선 경기를 가져보지 않은 직장 팀이 없을 정도로 축구 교류를 해오고 있다.
참이슬 축구단은 순수 아마추어 축구팀이지만 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주류업계에서는 최초로 하이트맥주와 함께 대전시티즌 메인스폰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시· 구청 축구대회로 개최되어 온 참이슬 FC 대회 규모를 확대하여 금년에는 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참이슬 진로가 후원하는 공식대회도 창설하였다.
이의성 대전지점장은“철저한 팀워크와 정신력을 요구하는 축구야말로 회사가 추구하는 정신과도 맞아 떨어진다”고 말하며“참이슬 축구단은 매주 지역 내 조기축구팀 및 직장인팀과 친선게임을 벌이면서 선수들간 화합과 우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회사의 이미지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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