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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차량화재 진압 민간인 유공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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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차량화재 진압 민간인 유공자 표창장 수여
  • 김권용 기자
  • 승인 2024.03.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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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 진압 민간인 유공자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차량화재 진압 민간인 유공자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달 6일 탕정면 용두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한 민간인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8시 44분께 탕정면 용두리 용두터널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차량으로 이동중이던 최민권, 이동하, 윤석주 씨는 소형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즉시 119신고 및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진압을 시도했으며, 큰 피해 없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차량 화재를 초기 진압해 화재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해 화재를 진압한 유공자 3명이 근무하는 ㈜고은 E.M.C에 직접 방문해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 및 소화기 3대를 수여했다.

최민권 유공자는“평소 차량에 소화기를 싣고 다닌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박성룡 현장대응단장은“화재 초기 진화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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