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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소나무 작가 유병일 화백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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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소나무 작가 유병일 화백 개인전 개최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3.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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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소나무 자연미 표현한 그림 등 80여 작품들 전시
서산이 낳은 정감 있는 그림의 작가 유병일 화백.
서산이 낳은 정감 있는 그림의 작가 유병일 화백.

소나무의 굿굿한 자태와 자연미를 그림으로 담은 유병일(풍경속으로 함께하는 작은갤러리 대표) 화백의 미술 작품전이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작품전에는 유병일 화백이 혼이 담겨있는 소나무 그림과 정물화, 풍경화 작품 등 8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자연적 친숙함과 정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같이 작품전을 개최하는 유병일 화백은 우리들의 일상과 가까이에서 공존하면서도 무관심을 받고 있는 소나무 등의 자연생태작품 하나하나에 자신의 혼을 담아 신선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서산이 낳은 자연친화적 화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병일 화백이 고향집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를 주제로, 노송의 형태와 자연미를 화폭에 담은 작품들은 현재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각계 갤러리에 전시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자연친화적 친밀감과 정감을 불러 일으키며 대대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이같이 활동하고 있는 유병일 화백은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장과 서산시낭송회 부회장 등 문화예술 관련 단체에 참여하며, 사회분위기를 편안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소에도 자신의 작품들이 알려지기를 겸손해 하고 있는 유병일 화백은 그동안 해미문화예술협회전과 대한민국안견미술모색전, 내포미협 전국초대 작가전(충남도청) 등에 참여했으며, 건물벽과 대규모 건축물에 벽화 그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개인전 6회와 협회전에 참여해 작품들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유병일 화백은 현재 당산자락에 위치한 고향집(해미면 홍천1리)에서 부모를 모시고 생활하는 효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의 부모공경과 작품활동의 일상들이 KBS를 비롯 MBC, SBS 등 주요 방송매체에 인간시대 들의 프로그램으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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