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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과대학, 농식품부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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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과대학, 농식품부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 선정
  • 지용희 기자
  • 승인 2024.03.2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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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택 교수.
강병택 교수.
이의종 교수.
이의종 교수.
현상환 교수.
현상환 교수.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수의과대학이 지난 3월 22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57억원의 국비 예산이 지원되며, 지역산업체 공동연구를 위하여 충청북도에서도 2억5000만원의 대응자금과 충북대 산학협력단에서 1억5000만원을 지원하여 총 61억원 규모의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충북대는 전남대 및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움을 구축해 각 대학 수의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대상으로 동물의료·ICT 융합과정을 신설해 석사급 전문가 양성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 개발 및 글로벌 산학 교육·연구 연계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동물의료·ICT 융합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과정은 터보소프트와 기업연계과정을 개설하여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 개발 및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교수진은 다학제간 9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책임자인 수의학과의 수의기능학 현상환 교수를 비롯해 수의학과 수의기능학 오한슬 교수, 수의학과 수의임상학 강병택 교수, 김학현 교수, 윤태식 교수, 수의학과 생물정보학 민경덕 교수, 소프트웨어학부 이의종 교수, 정지훈 교수, 터보소프트 송제민 박사다.

연구책임자인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는 “글로벌 동물의료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에 맞춰 기업체 연계 과정을 특화하여 동물의료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함양한 동물의료·ICT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단 운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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