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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의원“출입국·이민관리청 최적지는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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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의원“출입국·이민관리청 최적지는 충북”
  • 임종석 기자
  • 승인 202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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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이상정 의원.
이상정 의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음성1)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를 위한 충북도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위한 이민청 신설은 시대적 과제”라며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은 이민청 설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강점과 교통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외국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뿐 아니라 음성군과 진천군의 외국인 비율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아 외국인 비율이나 증가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공공기관 신설 시 지방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민청 유치를 위한 추진단과 범도민유치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민청 유치에 적극 나서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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