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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군비 15억여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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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군비 15억여 원 투입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4.03.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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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올해 군비 총 15억3000만원을 들여 벼 못자리용 상토 및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군은 군비 11억원을 들여 관내 5600농가를 대상으로 총 6200ha 면적에 사용할 수있는 상토 26만포를 공급키로 하고 지난달 신청·접수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공급에 돌입했다.

해당 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1ha당 산파육묘 60포 및 조파육묘 30포를 최대 4ha 면적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고품질 태안 쌀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내 벼 재배농가가 우수한 쌀 생산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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