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대학 통합 추진 관련 논의 및 절차 진행 중
상태바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대학 통합 추진 관련 논의 및 절차 진행 중
  • 지용희 기자
  • 승인 2024.03.26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국립한국교통대(총장 윤승조)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중단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인 대학 간 통합 논의 역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양 대학은 지난달 21일 교육부와 충청북도,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협약을 체결했고, 이어 지난 7일엔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여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바 있다. 이후 6개 분과위원회가 공동구성되어 교명 등 세부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이어 충북대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 15차례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통합 관련 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로드맵을 제시하여 추진 방향과 계획을 학내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통합대학의 교명, 캠퍼스 특성화, 학생보호조치 등 통합과정에서 다루어질 현안에 대해 다양한 질의와 제안이 개진되어 사안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학내 구성원에게 이해를 구하고 통합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학내 구성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교명, 학생보호조치 등은 절차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