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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치매안심센터, 2024년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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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치매안심센터, 2024년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 추진
  • 안재신 기자
  • 승인 2024.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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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 75세 이상 고령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1:1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가로 선정된 15명의 생활지원사는 기본교육 이수 후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1:1로 주 1회, 3개월간 △치매 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신규 발굴된 치매 환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윤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으로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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