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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봄철 캠핑장 화재 자칫하면 대형산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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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봄철 캠핑장 화재 자칫하면 대형산불로
  • 임금동 기자
  • 승인 2024.03.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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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 각별한 주의 당부
캠핑장 점검 모습.
캠핑장 점검 모습.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6일 캠핑장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서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캠핑장 12개소 대상으로 화재 사례를 안내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응 방법 및 텐트 내부 화기 취급 금지 안내 ▲캠핑장 시설에 대한 지도(소방·전기 등 안전시설 확대 권고)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다.

캠핑이용객 또한, 부탄가스 부주의 및 불멍 후 불씨 미확인 등에 따른 화재, 일산화탄소 질식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쯤은 괜찮겠지’하는 불감증이 부주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예방해야한다.

양찬모 소방서장은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이용객의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소방서 또한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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