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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지정’ 유류피해극복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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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지정’ 유류피해극복 사진전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4.03.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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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

태안군은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3개월 간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2024년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22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군은 ‘서해의 기적, 자원봉사자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사고 당시 현장 및 방제활동 사진 △당시 보도자료 △자원봉사자 인터뷰 영상 등 약 70여 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한편,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2만 2129건의 기록물로, 2022년 11월 삼국유사 및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

현재 태안군과 태안군 보건의료원, 충남도 등 총 19개 기관·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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