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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중앙로타리클럽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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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중앙로타리클럽 재능기부
  • 신광수 기자
  • 승인 2024.03.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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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4동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3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대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수연)의 봉사자 30명이 손을 모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네 번째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해 집을 수리했다.

이들이 찾은 집은 홀몸어르신이 사는 곳으로, 오랫동안 관리 되지 않아 지붕에서 흙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붕 수리와 함께 외벽 보수, 실내 수리 등을 진행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어르신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찾을 수 있었다.

강희준 대천4동장은 “봉사자들의 집수리 작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대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설립 이래 38년째 대천애육원과 충남정심원 봉사, 환경 정화 운동 등 꾸준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전자제품 기부와 가구 무료 지원, 보령시와 협약한 보도블록 깔기 사업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힘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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