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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정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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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하천 정화 활동 펼쳐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4.03.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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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플로깅… 수자원 관리 중요성 인식 제고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수질오염 개선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21일 오전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 제작해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천 정화 활동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청주공장장,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분해성 쓰레기봉투를 활용해 하천 인근 쓰레기를 줍고, EM 흙공 던지기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청주공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물 절약 캠페인'도 실시했다. 

세숫물 담아 쓰기, 변기 물 절약하기 등 물을 아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장려했다. 

이외에도 에너지·연료 절감을 주제로 한 공모전, 환경교육 및 물의 날 동영상 시청, 생산 현장 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비맥주 김두영 청주공장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며 “주류업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 보호에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청주, 광주, 이천 3개 공장 인근 하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은 수질오염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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