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차세대 융합 뿌리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 4곳과 ‘맞손’
기업 에너지비용 절감·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위기 대응 기대
기업 에너지비용 절감·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위기 대응 기대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평촌 차세대 융합 뿌리산업특화단지’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 오재철 평촌특화단지 입주기업협회장, 현승호 (사)신탄진 중소기업협회장, 김창연 한화 컨버젼스 대표, 박정욱 에이피에너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덕구는 평촌 차세대 융합 뿌리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RE100 사업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 및 기업의 에너지절약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필요한 기술과 정보 및 현안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을 통해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협력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코로나 이후 저성장, 고금리 등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시장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촌 차세대 융합 뿌리산업특화단지는 총면적 21만 9000㎡ 규모에 총사업비 1110억원을 투입해 전자·정밀 제조업 등 금형업종의 집적화 및 대전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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