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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교류공간 명칭 공모 ‘청년이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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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교류공간 명칭 공모 ‘청년이랑’ 선정
  • 이정철 기자
  • 승인 2024.03.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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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선호도 조사 33%, 가장 많은 선택 받아
청년이음터 명칭 공모 결과 관련 포스터.
청년이음터 명칭 공모 결과 관련 포스터.

옥천군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청년교류거점공간인 ‘(가칭)옥천군 청년이음터’의 명칭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해 총 425건을 접수했고, 응모작에 대해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을 고려해 1차 내부 심사로 27건을, 2차 옥천군청년발전위원회 심사로 상위 5개 명칭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최종 명칭 선정을 위해 3월 옥천군청 홈페이지 및 민원실에서 진행한 온·오프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83표(3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청년이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이랑’은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옥천군 청년교류공간의 새 이름이 될 예정이다. 

청년이랑에서 ‘이랑’은 ‘서로 더불어 함께하다’라는 의미와 ‘밭을 갈았을 때 볼록한 두둑과 오목한 고랑’을 아우르는 포용적인 의미를 지닌 우리말로, 청년이랑에서 ‘농촌 지역 청년들이 이랑과 고랑으로 만나 함께 더불어 화합하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옥천군 성장정책과 관계자는 “청년이랑이 그 의미처럼 옥천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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