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는 총 3174건으로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646건(51.9%)을 차지했다.

이같은 화재 발생 사례 중 세부요인으로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26.1%로 가장 많으며, 쓰레기 소각 부주위가 18.6%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산소방서에서는 이같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밭 등 농경지 내 소각 행위 금지를 비롯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비우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김계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