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고등학교(교장 심상주) 학생회는 제9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본교 동문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 민평기 상사는 NLL을 지키기 위해 경계·경비 근무 중 2010년 3월 26일 46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이다.

부여고등학교 학생회(학생회장 조성유) 주관으로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에 추모 행사를 가졌으며 “목숨 바친 위국헌신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기억하겠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나 선배들을 발자취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신명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