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증약초등학교(교장 조대형)는 21일 학부모 연수의 장을 정겨움이 가득한 다육화분 만들기와 함께 운영했다.

학부모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참가하기는 여러모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그런 것에 착안한 증약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연수 참여 확대를 위해 옥천지역 마을 체험처 ‘기찻길 옆 뜰’를 학교로 옮겨왔다. 

먼저 2024년 학사일정, 청렴교육, 부모님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1학기 학교설명회를 차근차근 진행했고, 그 뒤 학부모와 함께 다육이 화분 심고 가꾸기, 다육이 전용토 알기, 예쁜 화분 가꾸기 방법 알고 생활 속 다육이 키우기, 공부하기 등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학교설명회를 통회 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다육이 화분을 만들어보니 소통과 협력 증진은 물론 즐겁고 행복한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좋은 연수라고 입을 모았다.

이정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