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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행안부 장관 만나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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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행안부 장관 만나 현안 건의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4.03.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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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길 침수에 따른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등 6건 건의
이상민 장관(우측)에게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는 김문근 군수(좌측) 모습.
이상민 장관(우측)에게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는 김문근 군수(좌측) 모습.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단양군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김문근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정부 회의 후 장관실에서 달맞이길 침수에 따른 도로높임공사 시행, 교부세 확보, 단양군의 특수여건을 반영한 기준인력 증원 등 4건을 제안했다.

특히 김문근 군수는 단양 시가지 건너편의 달맞이길은 장기 침수돼 노동·마조·장현리 등 삼둥지권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현재의 도로 높이보다 5m 높이는 공사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장관은 “단양군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문근 군수는 행안부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영춘 사지원2교, 어상천 사마치교, 단성 상금교 재가설사업 등 4개 사업을 건의했다.

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역의 시장·군수가 참석하는 정책간담회에서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제한 지침 개정, 인구감소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범위 확대, 대기배출부담금 및 총량초과과징금 지역배분율 100% 등 3건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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