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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면 ‘청소해’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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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면 ‘청소해’ 프로젝트 운영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3.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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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천 일대 청소·청렴 캠페인 진행
해미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이 청렴사회 구현 의지를 다지며 시가지 청소를 준비하고 있다.
해미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들이 청렴사회 구현 의지를 다지며 시가지 청소를 준비하고 있다.

해미면(면장 성광석)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진행하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소해(청렴을 소망해요 해미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해미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연신, 부녀회장 김기순)에서 주관한 이번 청렴실천 프로젝트에는 성광석 면장을 비롯 해미면 직원과 새마을협의회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청렴실천 다짐문을 낭독한 후 청렴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해미천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깨끗한 서산시 가꾸기 실천과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같이 실시한 청소해 프로젝트는 올해 해미천벚꽃축제를 취소했으나 상당 수의 관광객들이 해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해미면 시가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해미면의 청렴 의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민·관 협력 관계 또한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성광석 해미면장은 “해미면은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천주교 성지 등 관광지들이 연계돼 있어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서산시 관문”이라며 “새봄을 맞아 환경 취약 구간인 해미천 일원을 깨끗이 청소하고 청렴 의지도 다지게 된 뜻깊은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청소해’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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