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14일(목)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아미로타리클럽(회장 최지웅)의 후원과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장소 제공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어르신 40명과 생활지원사 35명을 포함한 당진시노인복지관 직원, 당진아미로타리클럽 임원 및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인근에 위치한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식사를 한 후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영화 “덕구” 관람을 했으며, 기념품 전달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감동적인 내용의 영화에 눈물을 훔치며 관람을 마친 한 어르신은 “오래만에 이렇게 밖에 나와 맛있는 밥도 먹고 영화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아미로타리클럽 최지웅 회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최태선 관장은 “오랜 기간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당진아미로타리클럽과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및 외로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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