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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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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교체 추진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4.03.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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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신속한 위치정보 찾기 등 도로명주소 활용 기대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위치 찾기 편의성 향상과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1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로명판과 달리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소유자가 직접 설치하는‘건물번호판’은 개인 차원의 번호판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구는 연 1회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2208개소에 대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는 2023년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망실 및 내구연한(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330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노후 건물번호판 무상교체로 도로명 이용 활성화, 비상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의 효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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