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9~`23년) 아산시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305건이며,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160건으로 전체 화재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 세부 요인으로는 담배꽁초(34.4%), 불꽃·화원방치(21.3%), 용접·절단·연마(10%) 등으로 확인됐다.
예방 수칙은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화기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쓰레기, 논, 밭, 임야 불법소각 금지 ▲용접작업 시 주변 가연물 치우기 등이 있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작은 담배꽁초 하나가 큰 재난을 불러올 수 있다”라며“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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