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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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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 열려
  • 김남걸 기자
  • 승인 2024.03.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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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대표 문화유산 면천읍성 복원·관광 자원화 위해 노력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 진행 모습.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 진행 모습.

면천읍성 보존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면천읍성 내 장청에서 열렸다.

당진 대표 문화유산인 면천읍성 복원에 힘써 온 ‘면천읍성 보존회’가 새로운 보존회장을 맞이한 것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면천면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이권배 보존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초대 보존회장으로 18년 동안 면천읍성 보존회를 이끄는 데는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신임 보존회장께 면천읍성의 완전한 복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임 오수권 보존회장은 “전임 보존회장의 면천읍성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에 박수를 보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면천 주민들의 염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하는 오수권 신임 보존회장은 면천면 주민자치위원회장, 당진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 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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