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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 해양환경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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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 해양환경 조성 앞장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4.03.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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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해양도시 태안군이 올해 60억여 원을 들여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태안’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19억8600만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16억5000만원) ▲침적쓰레기 정화 사업(15억원) ▲해양폐기물 대응 사업(8억6800만원) 등 6개 사업에 총 60억5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화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559.3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관광객 유입으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어민 및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 해양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3200톤,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1600톤, 해안폐기물 대응 사업 1500톤 등 6개 사업에서 총 68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 처리가 목표”라며 “해양환경 및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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