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한국철도 제천역 4월 벚꽃의 시작·끝 알릴 관광열차 운행
상태바
한국철도 제천역 4월 벚꽃의 시작·끝 알릴 관광열차 운행
  • 김영길 기자
  • 승인 2024.03.13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전라도서 즐기는 알찬 2박 3일 여행
여좌천로망스다리. (사진 제공=창원시 관광과)
여좌천로망스다리. (사진 제공=창원시 관광과)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남도로 떠나는 프리미엄 벚꽃 여행상품과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도로 떠나는 봄나들이 여행상품을 동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첫째 경상남도 프리미엄 벚꽃 열차(진해+부산+울산)는 원주(오전 8시)에서 출발해 제천(8시 30분), 단양(8시 40분), 풍기(8시 50분) 영주(9시)를 경유하고 태화강역(11시 30분)에 도착해 여행지로 이동한다.

2박 3일 여행 일정은 ▲울산 대왕암공원&출렁다리 ▲고래문화마을 ▲경화역 벚꽃길 ▲제황산 모노레일 ▲여좌천 로망스다리 ▲송도해수욕장&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자갈치시장 ▲해동용궁사 ▲부산 요트 투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둘째 4월 봄나들이 관광열차(진안+여수+순천)는 제천(오전 9시)에서 출발해 충주(9시 30분), 주덕(9시 40분), 음성(9시 50분) 청주(10시 30분)를 경유하고 전주역(낮 12시 20분)에 도착해 여행지로 이동한다.

2박 3일 동안 ▲진안 꽃잔디동산 ▲마이산 탑사 ▲여수 해상케이블카 ▲하화도 유람선&꽃섬길 ▲순천 선암사 등 주요 관광지로 코스가 구성돼 있다.

경상남도 프리미엄 벚꽃열차의 1인당 이용요금은 37만9000원(1인실 이용 시 40만9000원), 전라도 봄나들이 관광열차의 1인당 이용요금은 38만원(1인실 이용 시 42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왕복열차비, 숙소비, 버스비, 2박 6식, 입장료, 프로그램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