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상당, 취약계층·영세 농업인 자녀에 전달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서산시에 3000만원 상당의 학습용품 20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학습용품 세트 기탁은 새 학기를 맞아 영세 농업인 자녀들과 취약계층 자녀들에 대한 교육비를 경감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12일 송연광(사진 우측 두 번째) 농협 서산시지부장과 조난호 농협 서산시지부 부지부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박상순 성연농협 조합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송원섭 농협 서산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박미영 농협 서산시청 출장소장, 고길상 농협 서산시지부 팀장 등 관계자들이 이완섭 시장을 예방하고 전달했다.
서산시는 이번 기탁된 책가방을 농촌지역의 교육여건 향상과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과 영세 농업인의 자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신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을 선뜻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펼쳐나가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 서산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떡국떡, 쌀 등 물품 후원을 지속 실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