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0:25 (월)
서산시, 운산농협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
상태바
서산시, 운산농협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
  • 김계환 기자
  • 승인 2024.03.12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가 12일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운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 납품을 희망하는 40농가를 대상으로 원활한 납품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출하자로서 갖춰야 할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농싣품유통과(과장 박병열)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파머스마켓 베지래빗804’의 이감우 대표가 초빙돼 ‘로컬푸드 소비 트렌드와 성공전략’을 주제로 농산물 상품화와 소포장 기술, 출하 상품 진열 방법, 매장 운영 출하자 협력 사항 등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서산시는 이번 출하자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과 용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운산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하나로마트 내에 개장할 계획이며, 운산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가격결정, 진열, 재고 관리 등을 직접 수행하며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산시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산물 출하자 교육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업인과 소비자가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