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학교 총동문회 성용규 초대회장(前 ㈜세영개발 대표이사)이 7일 음성중학교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음성행복페이)을 전달했다.
성용규 회장은 ㈜세영개발 대표이사 시절부터 평소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청소년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작년과 올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500만원씩 전달했으며 이어서 기부로 발생한 답례품(음성행복페이) 또한 모교인 음성중학교에 기탁해 고향뿐만 아니라 모교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성용규 회장은 “미래의 음성을 책임질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임 박용필 음성중학교 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기부해 주신 성용규 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음성군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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