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고덕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5일 점심시간과 수업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 형태와 주제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곳이 어디일까 고민 끝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배식구 옆에 설문조사지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후 학생들에게 설문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답한 주제로는 '미래, 진로'를, 가장 원하는 수업 모형으로는 '매체, 도구 활용'이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6일 교사전문적학습공동체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원하는 주제와 수업 모형으로 교과 간, 학년 간 융합수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예산 고덕중은 혁신학교 8년차를 맞이해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모형으로 교과융합 주제를 선정한 후 각 교과에 반영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적합한 통합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조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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