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초등학교는 지난 4일 오전 장항읍 장항초등학교 성봉관에서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함께 진행했던 입학식은 교장의 입학허가선언, 그림책 읽어주기, 6학년 선배들의 따뜻한 포옹과 선물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장 선생님은 ‘파닥파닥 해바라기’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며 입학식을 따뜻함으로 열었다.
평소에는 등교 맞이로 학생들과 하루의 시작을 함께 했다면 입학식에는 신입생 맞이하며 일년의 시작을 함께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입학식을 마무리하며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6학년 선배들이 짐을 들어주고 손을 잡고 강당 밖을 나가 학교 구석구석을 소개해주며 교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장항초 교사는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3월, 학교도 새로운 학년을 시작했고 무엇보다 학교를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이 모쪼록 따뜻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을 학교에 보내는 보호자들이 믿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장의 학교 교육철학 안내 시간을 가져 재미와 의미를 찾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로 발돋움하는 귀한 장으로 따뜻하게 마무리 됐다.
장항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처음 학교에 오게 되는 것이므로 따뜻한 맞이가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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