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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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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김동완 기자
  • 승인 2024.03.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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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도서관서 ‘화재 사고’ 대비 훈련 실시… 재난 대응 역량 제고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모습.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6일 용운도서관에서 ‘3월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재난 사고인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구는 용운도서관 내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현장 대응 ▲대피 유도 안내 ▲행동요령 숙지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및 화재 대처 능력향상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 당일 동구지역자율방재단(단장 최명준)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40명 이상의 방재 단원들이 훈련에 참여해 자위소방대원, 대피 유도 요원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훈련 마지막 무렵엔 동부소방서와 협조해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소화기·옥외 소화전 사용 방법 등 실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스스로 초동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돼 실제 상황 발생 시 능동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율적인 방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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