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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봄의 문턱’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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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봄의 문턱’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 김남걸 기자
  • 승인 2024.03.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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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붕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수칙 안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빙기 관련사고(낙석, 수난, 붕괴사고 등)는 143건이며, 이로 인해 11명(사망 3, 부상 8)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지반악화로 인한 사고가 76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낙석·낙빙 등 산악사고 29건, 낚시 등 수난사고 29건, 산사태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대·옹벽, 노후건축물 등을 지나갈 때는 균열이나 지반침하가 없는지 미리 살피기 ▲등산 시 얼었던 바위가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주의하기 ▲얼음낚시 등 해빙기 얼음 위 올라가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또한, 당진소방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중 동계 수난 구조훈련 및 추락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특별구조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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