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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치매안심센터, 상반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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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치매안심센터, 상반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 전개
  • 임관빈 기자
  • 승인 2024.02.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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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치매환자 인지자극 활동 및 돌봄 제공
지난해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 모습.
지난해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 모습.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센터 프로그램실 등에서 상반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화·수·목요일 주 3회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운영하며 현재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 경증치매환자 15명이 참여한다.

제공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놀이, 미술, 운동 치료 등 인지 재활프로그램 및 AI 인지로봇을 활용한 훈련 등 전문적인 인지자극 활동이 준비됐다.

또 치매 환자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통한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돌봄도 추진되며 교통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센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기억키움학교 쉼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가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계속해서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 시킬 뿐 아니라 낮 동안 경증치매환자에게 돌봄을 제공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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