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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교통 SOC 공약 발표… '모든 길은 당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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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교통 SOC 공약 발표… '모든 길은 당진으로'
  • 김남걸 기자
  • 승인 2024.02.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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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대교,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신규 추진
석문산단인입철도 조속완공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추진
어기구 의원 '당진을 모든 길이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터'
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

민주당 최고위 의결에 따라 26일 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로 어기구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어기구 의원은 이날 제1호 총선공약으로 당진교통망 청사진을 제시하는 교통 SOC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내용은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독자 국비사업 추진,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당진IC 국도접속부 입체화 ▲당진~순성~합덕을 잇는 지방도 615호 4차선 확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석문산단인입철도 조속완공 및 여객병용 추진 ▲신평-내항간 연륙교, 당진-아산, 당진-대산 고속도로, 당진-서산 국지도 70호선, 합덕-고덕IC 국도 40호선 등 진행사업의 조속완공 등이다.

어기구 의원은 “제2서해대교의 경우 광명 민자고속도로에 포함되어 상대적으로 사업의 중요성이 축소되고 민자건설로 인해 비싼 통행료 지불도 예상된다”면서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만이라도 독자적인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 통행편의와 안전을 위한 당진IC의 국도 32호선 접속부 입체화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개통예정인 서해선복선전철 합덕역에서 당진 시내까지의 이동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도 615호선(당진~순성~합덕구간)을 현재의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고,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시켜 석문산단인입철도, 서해선복선전철과 함께 당진의 철도시대를 견인할 것을 약속했다.

어기구 의원은 “모든 길이 당진으로 통하고 누구나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당진을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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