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태안군, 대전MBC배 태권도 대회 유치 확정
상태바
태안군, 대전MBC배 태권도 대회 유치 확정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4.02.25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 개최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지난해 8월‘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이 2년 연속 대회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주관한다.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쇼 태권, 겨루기 등의 종목이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군의 연이은 대회 개최는 지난해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 세계 22개국 151개팀 20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 조성 이후 최근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각종 씨름대회와 태권도 대회, 보치아 대회, 풋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다”며 “2년 연속으로 태안군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