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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남이면농악회, 갑진년 새해 면민 평안‧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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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남이면농악회, 갑진년 새해 면민 평안‧만복 기원
  • 임관빈 기자
  • 승인 2024.02.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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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지신밟기 행사 재개…관내 기관 및 마을회관 등 순회
남이면농악회 지신밟기 모습.
남이면농악회 지신밟기 모습.

금산군 남이면농악회(회장 정해수)는 지난 21일 갑진년 새해 면민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기 위한 지신밟기에 나섰다.

지신밟기는 풍물을 치며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개최됐으며 남이면의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농협 등 기관 및 마을회관을 순회했다.

정해수 회장은“긴 시간 지속된 행사에도 불구하고 면민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어 힘든지 몰랐다”며“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신밟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지신밟기에 함께해 주신 단원들과 면민께 감사드린다”며“갑진년 한 해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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