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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용 저수지 안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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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용 저수지 안전 '이상 무'
  • 이정철 기자
  • 승인 2024.02.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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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업용 저수지 56개소 안전점검 등
용산면 지댕이저수지 전경.
용산면 지댕이저수지 전경.

충북 영동군이 태풍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저수지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3억4000만원) ▲저수지 개보수사업(44억7000만원) ▲저수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수위측정, CCTV) 구축사업(3억5000만원)에 총 5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안전점검은 저수지 56개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시행된다.

군은 누수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노후 등 결함이 있는 시설은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점검으로 결함이 발견된 3개 저수지(▲영동읍 심원 ▲추풍령면 작점 ▲상촌면 대죽)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개보수사업은 현재 6개소가 진행 중이다.

제방의 유실·붕괴 방지를 위한 그라우팅(차수벽 설치)과 여·방수로 정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취수시설의 교체, 담수량 확보를 위해 설계와 시공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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