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은수)는 지난 1일 지사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들을 초청해 지원 활성화를 위한 청년농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진시 각 지역을 대표하는 8명의 청년창업농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청년농 담당자, 지사 농지은행사업 담당자가 참석해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회는 청년농 지원 활성화를 위한 농지지원제도 설명과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내용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농들은 매매 지원단가 인상, 비축 농지에 대한 벼 재배 승인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며 경험한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다각도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농지은행 담당 직원들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선임대 후매도사업, 농업 스타트업 단지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농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은수 지사장은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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