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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예비후보, 행복한 충주시민·지역균형발전 위한 ‘행복세’ 공약 등 3대 추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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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예비후보, 행복한 충주시민·지역균형발전 위한 ‘행복세’ 공약 등 3대 추가 공약 발표
  • 이동규 기자
  • 승인 2024.02.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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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의 새로운 인생 설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할 것

이태성 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예비후보가 13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행복세’ 등 3건의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제시한 공약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이 누리는 것을 지역에서도 누릴 수 있게 하는 지역 균형 세금(행복세) ▲신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본소득 100만원이다.

이태성 예비후보는 “동일한 세금을 내지만 수도권과 비교해 충주에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충주시민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에서 제한이 크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는 “지역 문화·예술·스포츠 인력이 유출되는 악순환을 낳는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문화 부문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많은 수도권으로부터 인구 비율이나 문화 인프라 수준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세금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태성 예비후보는 비교적 정책에서 소외된 중장년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신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다.

이태성 예비후보는 “한국에서 3명 중 1명은 40·50세대”라며 “평생 현역시대인 현 사회에서 중장년도 지속해서 일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맞춤형 인생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과 중장년층 고용 기업에 혜택을 주고, 중장년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릴 수 있도록 하는 창업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은퇴 이후를 걱정하는 국민의 불안함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본소득 100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한민국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저출생으로 인해 속도가 더욱 빨라진 만큼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불평등 수준을 낮추고 내수를 확대해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태성 예비후보는“앞으로도 충주시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약 발굴에 더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태성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으로는 ▲면세자유특구 충주 ▲예산 2조원 도시 충주 ▲ESG, 지속가능한 도시 충주 ▲충북도청을 충주로 되찾아 오겠다 ▲충북대 제2병원 설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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