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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문화도시 선정 축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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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문화도시 선정 축하음악회
  • 이동규 기자
  • 승인 2024.02.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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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공연 모습.
음악회 공연 모습.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관하는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지난 7일 오후 7시에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수자원과 백두대간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충북 등 중부내륙연계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가가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중부내륙 연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충주시가 3전 4기의 값진 도전 끝에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돼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됐음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 음악회에는 충주시장, 충청북도지사, 국회의원을 비롯해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행사는 ▲중부내륙특별법 및 문화도시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피아노 김현혜 협연으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소리꾼 조엘라의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 ‘당부’ ▲김인수의 모듬북 협주곡 ‘타(打)’ ▲국악관현악‘축제’등 우륵국악단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화합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문화도시 선정은 충주시에 큰 영광”이라며 “충주가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실현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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