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8 (금)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국힘 대전시당 관계자 및 예비후보자 등과 함께 문경 화재 현장 순직 故 김수광 소방장과 故 박수훈 소방교 및 고등학교 후배인 천안함 용사 임재엽 상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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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국힘 대전시당 관계자 및 예비후보자 등과 함께 문경 화재 현장 순직 故 김수광 소방장과 故 박수훈 소방교 및 고등학교 후배인 천안함 용사 임재엽 상사 참배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4.02.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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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경 화재 순직자와 함께 안장된 故 홍영걸 소방장도 찾아
제복(制服) 입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 기억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
희생된 분들 제대로 기리는 것이 진정한 보수(保守)의 가치
국회의원 되면 지원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터
대전현충원 참배 모습.
대전현충원 참배 모습.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김용경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문경 화재 현장 순직 故 김수광 소방장과 故 박수훈 소방교 및 고등학교 후배로 천안함 46용사 가운데 한 명인 임재엽 상사의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시당 관계자, 시구의원 및 오는 4월 총선에 참가하게 되는 예비후보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용경 예비후보는 참석자들과 함께 안장지에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하고 그 뜻을 되새겼다.

날 안장지엔 문경 화재 현장 순직자 이외 최근 순직한 홍영걸 소방장도 안장돼 있었다.

순직 소방관들의 참배를 마친 김용경 예비후보는 지난달 4일 충남기계공고 동문과 함께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한지 한달 여만에 6년 후배인 38회 임재엽 상사가 포함된 천안함 46용사 묘역도 방문해 개인 참배를 진행했다. 

김용경 예비후보는 “국가를 위해 제복(制服)을 입은 군인, 경찰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이 바로 국가(國家)의 책무”라면서 “주저 없이 불타는 건물로 뛰어 들어간 김수광, 박수훈 두 소방관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행복을 지키기 위해 희생된 분을 제대로 기리는 것이 진정한 보수(保守)의 가치”라며 “국회의원이 되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용경 예비후보 또한 6.25 참전용사인 조부께서 임실호국원에 안장돼 있고 가족중에도 여러 직업군인 출신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교(母校)인 충남기계공고의 교정엔 지난 1996년 북한 잠수함 침투 사건의 무장공비 소탕 작전 당시 산화한 고(故) 오영안 장군의 흉상과 천안함 46용사인 고(故) 임재엽 상사 흉상이 세워져 국가보훈시설로 지정된 호국영웅동산이 있어 학교를 방문하는 이들의 호국보훈의 정신을 새기는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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