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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완도군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해양치유밥상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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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완도군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해양치유밥상 견학
  • 송대홍 기자
  • 승인 2024.02.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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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방문한 태안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 모습.
완도 해양치유센터 방문한 태안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 모습.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지난달 30일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금년도 말 준공 예정인 태안군 해양치유센터의 개장을 앞두고, 태안군의회가 직접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방문대상지인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 위치했으며,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로 지난 12월 개관했다.

해당 시설은 전체 면적 7740m²규모로 해수, 머드, 해조류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태안군에 설립될 해양치유센터 역시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같은 배경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개관 후 실질적 운영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참고하고자 이번 견학이 계획됐다고, 군의회 관계자는 취지를 전했다.

이번 견학을 마친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태안군도 태안지역의 특색있는 농수산물을 이용해 치유 밥상을 개발해 건강을 챙기고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하진 못했지만 직접 체험을 통해 태안군에 접목할 수 있는 개선사항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태안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센터 운영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을 만족시키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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